신영자 딸 장선윤 남편 결혼
2019. 5. 12. 01:36ㆍ카테고리 없음
2017년 2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손녀이자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딸인 장선윤 호텔롯데 해외사업 개발담당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답니다. 호텔롯데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를 23일 단행했습니다.
장 전무는 지난 1997년 롯데면세점에 입사를 하면서 롯데그룹의 업무를 시작했답니다. 이후 2003년에 롯데호텔 팀장으로 승진, 롯데백화점의 야심작인 명품관 에비뉴엘 설립 준비에 참여했습니다. 에비뉴엘은 그가 2005 롯데쇼핑 해외명품팀 이사로 발령받은 시기에 오픈했답니다.
장 전무는 당시 롯데그룹 내 명품 전문가로 활동하며 에비뉴엘에 입점할 명품 브랜드 유치에 앞장섰고, 이런 성과로 신 총괄회장에게 총애를 얻었다는 후문이 자자했답니다. 2007년 롯데호텔사업부 마케팅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긴 장 전무는 호텔 사업에 대한 업무를 익혔습니다.
그렇지만 그 해 장 전무는 롯데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시도한다. 블리스라는 회사를 차려 프랑스 프리미엄 빵집 '포숑'을 국내에 론칭했답니다. 포숑은 프리미엄 빵집이라는 이미지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, 대기업 빵집으로 찍히면서 비판을 받았습니다. 장 전무는 결국 이 사업을 매각했답니다.